샤오미 전기차 SU7 가격 / 성능 / 출시 계획 확인하기

샤오미가 중국에서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인 SU7을 공개했다. 이 차는 테슬라의 모델3와 경쟁하며, 샤오미는 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샤오미 전기차 SU7 출시

 

SU7의 특징

SU7은 표준, 프로, 맥스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특히, 표준형 모델은 테슬라 모델3를 능가하는 주행 거리를 자랑합니다.

 

샤오미는 SU7의 최소 주행 거리를 700km로 밝혔는데, 이는 모델3의 606km를 능가합니다.

 

뿐만 아니라, SU7은 애플의 카플레이를 지원하고 아이패드와도 연동되는 등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했습니다.

 

 

 

SU7 성능

SU7은 성능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차의 표준 모델은 한 번의 충전으로 7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 시간 또한 효율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15분 충전으로 350km를, 5분 충전으로도 138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고 속도는 210km/h이며, 제로백(0-100km/h 가속)은 5.28초입니다.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맥스 모델'로 불리는 변형입니다.

 

이 모델은 항속 거리 800km, 최고 속도 265km/h, 그리고 제로백 시간은 2.78초로, 포르쉐 타이칸 터보(151만5000위안)와 견줄 만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그 가격은 29만9900위안으로 SU7 시리즈 중 최고가입니다.

 

 

성능 대비 가격 경쟁력

SU7의 가격은 이 차의 성능과는 상반된 듯한 저렴한 가격에 충격을 주고 있다. 표준 모델의 가격은 21만5900위안부터 최고 29만9900위안까지로, 테슬라 모델3에 비해 3만위안 이상 저렴합니다.

 

더불어, 항속거리 800㎞, 최고 시속 265㎞, 제로백 시간 2.78초를 자랑하는 '맥스 모델' 역시 29만9900위안으로 책정되어 있다. 이는 포르쉐 타이칸 터보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는 의미입니다.

 

 

생산 및 출시 계획

샤오미는 SU7의 생산 시설을 완전히 자동화하여 76초마다 한 대의 SU7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샤오미는 오는 4월 말부터 SU7의 표준과 맥스 모델을 공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며, 프로 모델은 5월 말에 출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내 39개 도시의 211개 매장에서 SU7을 판매할 계획이며, 해외 출시는 2~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의 의견

샤오미의 전기차 사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일부는 중국에서 전자제품이 보편화되어 있기 때문에 샤오미가 자연스럽게 사업을 확장하는 것으로 보지만, 안전 및 추후 사후 관리 등 우려되는 점도 많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마무리

샤오미의 SU7은 테슬라 모델3를 능가하는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중국의 전기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샤오미의 성공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SU7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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