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소개된 어남선생 류수영의 오징어볶음 레시피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외식메뉴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오징어볶음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도록 1년 반동안 연구하여 개발한 레시피라고 합니다.
류수영 오징어볶음 레시피란
이 레시피는 집에 항상 구비되어 있는 기본재료들로 오징어만 있으면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오징어볶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류수영 오징어볶음의 비결은 기본재료를 이용해 조리과정에서 불맛을 만드는 것이 맛의 비결입니다.
또한 재료의 조리순서도 맛의 중요한 비결 중에 하나입니다.
재료
집에 언제나 구비되어 있는 기본 채소만으로도 불맛 가득한 오징어볶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오징어 1마리 반
- 대파 1대
- 양파 1개
- 마늘 10알
- 청양고추 3개
양념 재료
아래의 기본양념 비율에서 기호에 따라 간을 하시면 됩니다.
- 고추장 듬뿍 1 숟갈
- 고춧가루 3 숟갈
- 설탕 3 숟갈
- 간장 4 숟갈
- 참기름 1 숟갈
재료 손질하기
오징어와 채소를 요리하기 전에 손질을 해놔야 간편하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 오징어 손질
오징어는 몸통과 다리를 분리하고 몸통의 뼈, 다리 쪽의 이빨과 빨판을 제거하면 됩니다.
- 오징어 뼈 제거 : 오징어의 몸통에는 뼈가 있으므로 뼈를 제거해야 합니다. 오징어를 잡아당겨 다리를 분리한 후 몸통의 뼈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물에 헹궈서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 오징어 다리 손질: 오징어 다리를 손으로 훑어내어 빨판을 제거하고 먹을 수 없는 부분을 제거합니다.
이빨도 제거하고 물에 헹궈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 오징어 몸통 손질 : 오징어 몸통을 반으로 자르고, 하얀 살 부분에 사선으로 촘촘히 칼집을 내줍니다.
이렇게 하면 오징어의 모양이 예쁘고 양념이 잘 묻어나 진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껍질에는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오징어 조리용으로 손질하기 : 오징어 몸통과 다리, 머리 부분을 적절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안주로 먹을 때는 크게, 밥 또는 면과 먹을 때는 작게 썰어 준비합니다.
✅ 채소 손질하기
오징어볶음에 사용할 채소도 미리 손질해야 조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 대파는 어슷썰기, 양파는 채 썰어줍니다.
- 마늘은 편 썰어줍니다.
- 청양고추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류수영 오징어볶음 만드는 방법
오징어와 채소 손질을 마쳤다면 오징어볶음 만들기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제 오징어볶음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팬에 식용유 4바퀴와 참기름 1 숟갈을 넣고 중 약불에서 어슷 썬 파를 볶아 파기름을 만듭니다.
2. 어느 정도 파기름이 나오면 마늘을 넣어 같이 볶습니다. 조금 더 볶다가 청양고추를 넣고 볶습니다.
3. 파색깔이 변할 때쯤 타지 않게 약불로 줄이고 고춧가루 3 숟갈 넣고 2~3분간 고추기름 만들기
4. 고추기름이 어느 정도 나오면 설탕 3 숟갈 넣고 2~3분간 눌어붙지 않게 약불로 볶아줍니다.
5. 간장 4 숟갈 넣고 강불로 볶아주면 간장의 신맛은 날아가고 풍미와 불향을 입혀줍니다.
6. 고추장 1 숟갈과 곧바로 양파를 넣고 양념이 잘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7. 양파에 양념이 잘 묻어 나와 빨갛게 되면 곧바로 오징어를 넣어 같이 볶아 줍니다.
8. 오징어에 양념이 빨갛게 잘 묻으면 프라이팬 뚜껑을 닫아 2분간 중불로 대기합니다.
9. 2분이 지나면 뚜껑을 열고 다시 강불로 1분 정도 수분을 날려주면서 불맛을 입혀줍니다.(재료는 뒤적이지 않습니다.)
10. 눌어붙은 양념 긁어 섞어주기
11. 깨와 참기름으로 마무리하면 완성입니다.
요리 팁
아래의 팁이 류수영 오징어볶음의 차별점이니 빼먹지 말고 요리에 적용해 보세요 풍미가 올라갑니다.
- 오징어 손질할 때 대부분 그냥 넘어가는 다리 부분 빨판 제거하기
- 오징어 몸통 부분의 껍질 벗기지 않기
- 오징어에 촘촘히 칼집을 내어주면 부드러운 식감과 양념이 잘 묻어 나와 더욱 맛있게 줄길 수 있습니다.
- 오징어에는 기름이 없기 때문에 식용유를 넉넉히 넣어준다
- 고추기름을 만들어 불맛을 올려준다
- 간장을 태워 신맛과 풍미를 높여준다
- 오징어를 맨 마지막에 넣어 신선한 식감을 만든다
- 마지막 1분 동안 강불에 양념을 눌어붙게 하여 불맛을 올려준다
- 강불, 중 약불, 약불 등 불 세기를 조절하며 조리해야 타지 않고 불맛을 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제 류수영 오징어볶음을 즐길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최근 오징어 가격이 너무도 많이 올라 외식으로 사 먹기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오징어볶음을 포기할 수는 없으니 집에서 15분이면 완성하는 류수영 레시피를 편스토랑에서 공개했습니다.
밥, 라면사리, 소면, 떡 사리 등 무엇과도 잘 어울리는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오징어볶음 레시피로 즐거운 저녁식사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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